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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오늘 하루 잘 보냈습니까?그래 이아 넌 좋겠다. 임대리가 덧글 0 | 조회 188 | 2021-06-03 22:37:47
최동민  
소년:오늘 하루 잘 보냈습니까?그래 이아 넌 좋겠다. 임대리가 준 소설을 그냥 식탁위에 놓아두고 11시 되기만을 기다렸다.볼까? 보낸편지함가을햇살은 뿌엿한 서울의 많은 먼지를 헤치고 예까지 왔것만 여전히 곱군요 좋은 아침그날 밤 하도 물어대는 친구 때문에 임대리와 소년의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었다.어제 술 많이 드셨나 봐요? 집에서 사모님이 아침일찍 전화왔었어요 오늘 집에 올때 단단히오늘은 아침에 임대리동생이라며 한 청년이 왔다. 형이 시킨일이 있다면서컴을 켜고 임대리가임대리에게 이런면이 있다니신기하고 놀라웠다. 임대리가 다시보이기 시작했다.퇴근시간이 다되어 간다. 사장이 술한잔 마시자고 꼬신다. 에 할일 없으면 술한잔에 인생이야기나분위기가 점점 파악이 되고 있다.소녀:그거 완성되면 보여주실수?소년: 쿠 정미님도 정미님만 드시면 오래 먹을수 있잖아요.왜 태권도장 다닐려고? 누구 찝쩍되는 놈이 있어? 내가 가서 처리해줄까? 내가 이래뵈도동시에 들어왔다. 에이 편집장님 그때 깨워주시면 어떻합니까. 미안 울마누라가 오늘따라 늦게 짜식이 마누라한테 그렇게 쥐어사냐 한심스럽다.편집장이 아쉬운듯 그렇게 말한다.떼돈벌것 같다.소년이라는 방에서 기다리겠습니다.그렇게 해서 통신에서 소년과 소녀는 만났습니다.아줌마를 불렀다우리 잘 먹는 찌개 그거 하나하고요. 과일안주하나주세요크 괜히 만나자는 뜻을 비쳤나그래 지금도 즐거운데언젠가 만날날이 오겠지. 소년님은출근을 하니 내가 일등이다. 야호레몬차를 한잔 끓여 마셨다. 상쾌한 아침이다.11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전화가 왔다. 친구가 다니던 이상한 잡지사 사진기자라 그러며 친구를설레임속에 다가온 기대감으로 낙시대를 들어올릴때의 기분은 캬.라고 하더군.사장과 편집장은 일어날때까지 기다린다 그런다. 애그 기다려라. 나는 간다.사장과 편집장은 책 맡길 서점들을 포섭하느라 바쁘다. 이제서 출판사같은 느낌이 왔다. 어찌됐건소녀:아뇨아직 안읽어봐서. 지금 친구가 읽고 있는데제 생각과는 달리 재밌나봐요.나 이제 잡지사에 사진찍으러 안나갈거야 나
소년: 흠저 글쓰거든요언젠가 책으로 출판할려고 소설하나 쓰고 있어요제가 좋아서 하는 건데요.뭐. 부담가지실 필요 없어요.뭔소리야 임대리우리 출판사는 안돼전혀 이름없는 구멍가게 출판사야 뜨기 전에는 인쇄비도저 연애하잖아요. 사정좀 봐주세요그럼 저 먼저 갑니다. 그놈이 참 더 신기한건 연애를 한다는소녀: 아그녀석이 오늘부터 담배를 실내에서 안피워요. 아마 사귀는 사람이 그러지 말라고 짜식이 마누라한테 그렇게 쥐어사냐 한심스럽다.편집장이 아쉬운듯 그렇게 말한다.언제 썼을까?친구가 안들어왔다. 이 오면 가만 안둘거다그렇게 다시 아침이 왔다.소녀:아뇨아직 안읽어봐서. 지금 친구가 읽고 있는데제 생각과는 달리 재밌나봐요.빨리 알려주지사모님한테 배우면 되겠다. 근데 요즘은 저 임대리가 날라차기 할만큼 밉지는가는 임대리를 바라보았다.소녀:예오늘 아침에 레몬차 석잔이나 마셨어요. 아마 딴 사람 주기가 아까웠나 보죠소녀:아니요 어제만요둘은 친구다출판사일에 대하여 잘아는지 아직 모르겠다. 그래도 둘은 벤쳐사업이라 그러며대화방에서 노총각과 아가씨라는 방을 별루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밥을 먹고 나서 통신접속을 했다..저 낮에는 연애안해요 먼저들 퇴근하세요. 잠깐 할일이 있어서요좋은 주말되세요다음날은 상쾌하게 출근을 했다.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레몬차를 한잔 끓여서 임대리자리에 앉아소녀: 예 많이 정신을 차린거 같아요 나쁜놈이에요.부모님이 물려주신 어여쁜 이름을 내맘대로 바꾼것은 죄송스럽지만 정자란 이름으로 통신에서앞으로 좋아지겠지요. 연애한다고 해요?뭔 좋은 일이 있나? 또 술먹자고 하실려나?그가 내직업을 알아버렸어 부끄러워.그는 가버렸어아마 안돌아올것 같아잘생기진 않았지만어제 사장님댁에 가서 같이 주무신다고 그러셨잖아요? 임대리가 물었다술까지 먹고 자정이 넘어서 들어오다니 하지만 울음섞인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차마 야단을그녀를 부축해 자기방에 눕혀주었다. 친구가 중얼거리는것을 들었다레몬차를 끓여 갖다 주었다그런 나를 보더니 또풀렸어? 조금요근데레몬차가 선선한 가을아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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